‘따로 또 같이’,남편채와 아내채를 분리한 집
강원도 원주엔 한옥과 양옥이 공존하는 집이 있다.두 지붕에 한 가족이 사는 집이다.은퇴 후 전원생활을 위해 원주를 각자의 공간을 원했던 부부는 개성에 맞게 분리된 공간을 꿈꿨고,그 이상을 임형남 건축가가 실현해냈다.그 결과 한옥은 명상과 독서를 좋아하는 아내 김선희씨가,양옥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남편 이광신씨가 거주하게 되었다.이제 이 부부에게 집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함으로서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는 공간이 되었다. ‘따로 또 같이’의 가치관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.
✔ 프로그램명 : 건축탐구 집 – 한옥에 살고싶다







